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D-2 토요일 우리 3인 가족이 오랜만에 서울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하루 종일 놀고 육아용품을 많이 물려받고 집으로 돌아왔다.친구들과 노느라 피곤했는지 나는 집에 오자마자 씻고 잤다.서울 가는데 ‘초보자 서울 처음’이라고 적힌 아반떼 너무 귀여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진 D-하루 요일 아침에 몇번도 깨어났지만, 이상하게 맞은 것처럼 온몸이 아파서 발이 채어 남편을 거듭하고 달라고 했다.(일주일 전부터 목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그때까지는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라서 그런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주말이라서 남편이 아기와 놀아 나는 늦잠을 잔 데 오랜 시간 푹 잤는데도 피곤해서 몸이 으스스 하다.오전 10시, 체온을 재어 보면 38도…이래봬도 임신 초기, 중기에 열이 나거나 두통이 심하면 먹는 타이레놀이 집에 있어서 하나 먹고 다시 잤다.약을 먹고 1~2시간 지나면 열이 뚝 떨어지고 몸의 컨디션도 좋아졌지만 다시 추워지면 38도 이상으로 열이 오르는 온몸이 맞은 것처럼 아프기 시작했다.타이레놀의 최소 간격이 4시간이어서 견디고 모두 먹었다.그렇게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서 자고 일어나곤 했다.이날 오전 10시 오후 2시 6시 10시에 타이레놀 4알을 먹고 중간 중간에서 괜찮은 때에 찐 호박과 바나나 우유를 먹었다.자가 키트를 해도 2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인플루엔자라고 생각했다.임신 28주 중기 임신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 발열(첫날 38도 이상 고열, 2~3일째 37번 미열), 오한, 피로, 전신 근육통, 두통, 미각 소실, 4일째부터 기침과 가래, 후각 상실, 콧물, 코 막힘
코로나19 확진 D-1 일요일 새벽에 여러 번 깼는데 이상하게 맞은 것처럼 온몸이 아프고 다리가 걸려 남편에게 주물러달라고 했다.(일주일 전부터 목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그때까지는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라서 그런가 싶었다) 주말이라 남편이 아들과 놀고 나는 늦잠을 잤는데도 오랜 시간 푹 잤는데 피곤하고 몸이 오싹해진다.오전 10시 체온을 재보니 38도…. 임신 초기 중기에 열이 나거나 두통이 심하면 먹었던 타이레놀이 집에 있어 하나 먹고 다시 잤다.약을 먹고 1~2시간 지나자 열이 뚝 떨어지고 몸 컨디션도 좋아졌지만 다시 추워지면서 38도 이상으로 열이 오르고 온몸이 맞은 것처럼 아프기 시작했다.타이레놀의 최소 간격이 4시간이라 참고 맞춰 먹었다.그렇게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서 자고 일어나곤 했어.이날 오전 10시, 오후 2시, 6시, 10시 타이레놀 4알을 먹고 중간에 괜찮을 때 찐 호박과 바나나 우유를 먹었다.자가 키트를 해도 2열이 나오지 않아서 독감인 줄 알았어. 임신 28주 중기 임산부 코로나19 증상 발열(1일차 38도 이상 고열, 2~3일차 37도 미열), 오한, 피로, 전신근육통, 두통, 미각 소실, 4일차부터 기침과 가래, 후각 소실, 콧물, 코막힘
코로나 확진 D-DAY 월요일 다행히 남편이 휴가였던 날.남편이 아들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나도 체온이 37도대 미열로 몸 상태가 조금 회복돼 함께 본죽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나는 입맛이 없고 자극적인 낙지김치죽에 임신당뇨병이라 현미로 바꿔 주문했다.반은 겨우 먹고 반은 싸서 저녁에 먹었다.태동이 활발… 나는 아파도 뱃속의 아기는 건강해 보여서 안심이야.
독감인 줄 알고 병원 진료 가기 전에 병원에서 코로나19 의심할까 봐 코로나19 자가 키트를 했는데 15분 기다릴 필요도 없이 올라가자마자 2열이!!! 남편과 아들이 증상은 없지만 격리하기에는 이미 늦은 느낌.남편은 아들의 어린이집을 하원시켰고, 나는 병원에 가서 신속 항원 검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았다.(양성이 나와서 신속 항원 검사는 무료, 초진 진료비가 나왔다.) 이미 집에 목감기 약이 있어서 약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타이레놀ER를 처방해 주셔서 그냥 약국에 갔다 왔다.이날 저녁부터 남편이 열이 나기 시작해 내가 먹고 온 약을 먹었다.
코로나19 확진 이틀째인 화요일 남편은 아침 자가 키트에서 2열이 나왔지만 코로나19 확진을 받고도 휴가가 아닌 출근했다.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밥도 안 먹고 혼자 있었다고 한다.현재는 코로나19 확진되더라도 의무격리가 아닌 5일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이틀째인 화요일 남편은 아침 자가 키트에서 2열이 나왔지만 코로나19 확진을 받고도 휴가가 아닌 출근했다.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밥도 안 먹고 혼자 있었다고 한다.현재는 코로나19 확진되더라도 의무격리가 아닌 5일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날부터 35개월 동안 우리 아들도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고 나와 둘이서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내 핸드폰 카메라로 나도 찍어주고 셀카도 찍고 귀여워 ㅋㅋ 아기체육관과 타이니 러브모빌을 꺼내 하루종일 놀았다. 내리쬐는 햇살에 비가 쏟아지는 창밖의 날씨
코로나19 확진 사흘째인 수요일 남편은 출근, 우리는 점심으로 전복구이, 전복죽을 끓여 먹었다.나는 미각 소실로 아무 맛이 없어서 거의 먹지 않았는데 우리 아들 정말 잘 먹었어. 우리 아들은 아직 코로나 증상이 없어.
35개월 동안 우는 아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어 자가키트를 해보지 않고 수요일 확진이 나와야 다음 주 월요일에는 얼집에 갈 수 있어 집에서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향했다. 구름이 왜그래*_*
35개월 동안 우는 아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어 자가키트를 해보지 않고 수요일 확진이 나와야 다음 주 월요일에는 얼집에 갈 수 있어 집에서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향했다. 구름이 왜그래*_*안산단원병원 본관 1층에서 접수를 받고 본관 건물 맞은편(노란색 컨테이너) 선별진료소에서 오후 3시쯤 PCR 검사를 했다. 대기자는 아무도 없었다. (보건소에서 받은 코로나19 확진 메일을 보여드리며 아들은 밀접접촉자로 무료로 검사가 진행되었다.)밤 10시 10분 전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문자가 왔다.2023-07-26 시행한 코로나 PCR 결과 미결정(일부 유전자만 검출)입니다.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재검사를 권장합니다. -_- 미결정은 무려… 검색해보니 잠복기나 회복기라는… 나는 아들이 증상이 없어서 이제 시작이구나 했는데 다행히 회복기여서 결국 무증상으로 지나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나흘째인 목요일, 집 상태도 우는 상태도 점점 엉망이 돼간다. ㅋㅋㅋ 우리 아들이 가정보육을 하면서 하루종일 보고 있으면 너무 귀여운데 임신부 코로나19 확진자는 너무 피곤하다. 옆에서 졸기도 해 ㅋㅋㅋ코로나19 확진 5일째인 금요일 우리 아들 어린이집에 말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을 받기 위해 다시 단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했다.정오경 검사했고 결과는 오후 5시가 넘어서 문자메시지가 왔다.코로나 PCR 결과는 음성입니다. 어??? 우리 아들은 언제 감염되고 언제 나았어?? 나도 격리 마지막 날, 아들도 음성이 나와서 드디어 격리 종료.코로나19 확진 5일째인 금요일 우리 아들 어린이집에 말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을 받기 위해 다시 단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했다.정오경 검사했고 결과는 오후 5시가 넘어서 문자메시지가 왔다.코로나 PCR 결과는 음성입니다. 어??? 우리 아들은 언제 감염되고 언제 나았어?? 나도 격리 마지막 날, 아들도 음성이 나와서 드디어 격리 종료.금요일 남편이 퇴근하고 공주농막에 가서 마당에 수영장을 시작했고 물놀이&물총놀이를 하며 월요일까지 여름방학을 즐겼다.어른은 3일 정도 아팠지만 심하지 않고 아들은 무증상으로 지나간 일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이제 당분간은 코로나 걱정없이 살 수 있어!!!!!